남해안 비…옅은 안개·구름 끼는 날씨

입력 2009.02.08 (21:34)

오후까지도 곳곳에 안개가 남아서 시야가 좋지 않았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옅은 안개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여유있게 출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5시 45분에 보름달이 떠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종일 흐린 날씨 때문에.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보셔야겠습니다. 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많은 구름이 다가오면서 서울 경기지역부터 구름양이 늘고 있습니다.

내일은 남해 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남부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6도 부산이 11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의 물결은 비교적 낮겠는데요, 이번 한 주도 포근하겠고 금요일에는 가뭄 속 반가운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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