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민 58% “경기부양 지연 공화당 탓”

입력 2009.02.10 (07:46)

미 국민 절반 이상은 공화당의 잘못으로 경기부양 법안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의 조사결과 경기부양법안을 놓고 대처하고 있는 공화당의 방식에 대해 응답자의 58%가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찬성한다'는 응답은 31%에 그쳤습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의 태도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8%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42%를 능가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경기부양 법안의 통과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67%가 지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상원에서 경기부양법안 토론이 한창이던 지난 6∼7일 성인남녀 천12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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