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경기부양법안 조속히 처리해야”

입력 2009.02.10 (10:37)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부양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경기부양법안이 조속히 효력을 발휘하도록 의회가 법안을 최종적으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민간부문이 경기침체로 약화돼있는 지금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연방정부가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유일한 주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전역에 TV로 생중계된 오바마 대통령의 회견은 8천 270억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상원의 표결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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