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키 삼총사 “금빛 꿈 향해”

입력 2009.02.11 (20:44)

수정 2009.02.11 (21:00)

<앵커 멘트>

장애인 동계체전에서 단연 주목받는 선수들은 장애인 스키 3총사인 박종석-이환경-한상민입니다.

이들은 밴쿠버 패럴림픽을 꿈의 무대로 만들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메달 프로젝트에 돌입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짙은 안개를 헤치고, 햐얀 설원을 가르는 국가 대표 장애인 스키 3총사 박종석-이환경-한상민.

이들에게 이번 동계체전은 밴쿠버 패럴림픽을 향한 출발점입니다.

지난해 12월 유러피언컵에 출전해서 박종석이 3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하게 점수를 확보하며 3명 모두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박종석(장애인 스키 선수)

<인터뷰> 한상민 선수(장애인 스키 선수)

한상민은 2002년 패럴림픽 은메달을 딴 한국 유일의 메달리스트, 박종석-이환경도 한상민과 함께 토리노 패럴림픽에 출전한 이후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동료이자 유일한 장애인 스키 실업팀 하이원에서 함께 훈련해서 호흡도 척척입니다.

<인터뷰> 이환경(장애인 스키 선수)

밴쿠버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장애인 스키 삼총사"의 도전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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