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청년인턴 2만5천명 모집

입력 2009.02.17 (13:02)

수정 2009.02.17 (18:00)

<앵커 멘트>

노동부가 실업 상태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턴 2만5천 명을 모집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최형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노동부가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인턴 2만5천 명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실업 상태인 만 29세 이하 청년으로 대학 졸업자와 휴학중인 학생, 졸업 예정자입니다.

단,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안에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제외됩니다.

인턴을 선발한 기업에는 6개월 동안 한 사람에 월 50만에서 최대 80만원까지 임금의 50%를 지원받게 됩니다.

또 인턴이 끝난 뒤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6개월동안 같은 금액을 기업에 지원할 방침입니다.

기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5명 이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중소업체가 지원대상입니다.

노동부는 각 지역 경제단체와 대학,직업알선 전문기관 등 민간 위탁운영기관 154곳을 선정해 모집에 응모하는 청년들을 중소기업에 소개하도록 했습니다.

인턴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이나 기업은 근처 위탁 운영기관의 모집계획을 확인해 신청서를 내면 됩니다.

자세한 중소기업 인턴 사업의 내용은 노동부 홈페이지나 고용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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