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우수’…낮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09.02.17 (22:06)

오늘도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무는 가운데 찬바람이 불면서 추웠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풀린다는 우수 절기인데요,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15도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낮 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이번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 전남 해안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인만큼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였는데요, 울릉도 독도지역엔 6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북쪽에 위치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부산 영하 1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기온도 서울 3도, 광주 7도, 부산이 9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엔 비소식이 잦은데요, 목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에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산간지역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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