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이 국방 “북 선제 공격 시 발사 지점 공격” 外

입력 2009.02.20 (22:29)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선제공격을 해올 경우 발사지점에 대해, 도발한 만큼 공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미사일로 우리측을 공격하면 전면전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가장 짧은 시간 내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정, 추경안 다음 달 제출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 출범 2년 차의 국정 운영을 일자리 창출과 내수 진작 등을 통한 경제 위기 극복에 집중하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청와대는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때와 마찬가지로 국회 본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고하는 절차 이 곧바로 임명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병무청 “흑·백인계 혼혈국민 보충역 추진”

박종달 병무청장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지난 2007년 외관상 식별이 명백한 흑·백인계 혼혈인은 제2 국민역으로 한다는 조항을 뒀지만, 앞으로 보충역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철도공사 “분당선 균열 부분 정밀 점검”

KTX에 이어 수도권 지하철 분당선 궤도 콘크리트에서도 균열이 발견됐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는 정밀 점검을 하고 문제가 있는 곳은 곧바로 보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사는 다만 현재 균열이 생긴 곳은 레일과 직접 닿는 침목 부분이 아니어서 안전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