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부상 딛고 필드 복귀

입력 2009.02.20 (22:29)

<앵커 멘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부상을 딛고 8개월 여 만에 필드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 US오픈에서 우승했던 타이거 우즈.

무릎 수술이후 무려 8개월 만에 팬들 앞에 돌아옵니다.

우즈는 오늘,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 PGA 투어 악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주가 시즌 첫 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 첫 날 보기 1개, 버디 6개로 5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선두 필 미켈슨과는 세 타차입니다.

절묘한 패스에 이은 호쾌한 덩크슛.

알면서도 막을 수 없는 폭발적인 공격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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