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신간] ‘뉴 골든 에이지’ 外

입력 2009.02.23 (07:55)

수정 2009.02.23 (17:07)

<앵커 멘트>

미국 경제의 몰락과 새로운 황금 시대의 도래를 예언한 책과 다윈의 진화론 이야기까지 이번 주 새로나온 책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경제 위기라는 악명 높은 유령이 전세계를 배회하고 있는 시대, 하지만 저자는 세계적 불황이 지나면 미 독점 자본주의 질서가 해체되고 새로운 사회세력이 등장해 전례 없는 번영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낙관론을 펼칩니다.

<진화론의 유혹>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의 탄생 200돌을 맞아 진화론 관련 책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가장 과학적으로 세상을 해석하려는 욕망이란 부제 아래 세상 만물 하나하나의 현상을 진화론으로 모두 해석할 수 있다는 친절한 진화론 설명섭니다.

<진화의 비밀과 다윈>

딱정벌레를 유난히 좋아했던 다윈의 학창시절이 재미난 그림으로 되살아납니다.

다윈의 성장과정과 진화론의 탄생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설명합니다.

<지키는 기술 중용>

논어와 맹자 등의 고전은 물론 제갈량과 조조 등 시대를 앞서간 영웅들의 이야기를 중용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10년 넘게 노숙인 봉사에 힘써온 한 신부가 쓴 노숙인 이야기입니다.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의 폭력성을 거두고 실존적 차원에서 문제에 접근합니다.

노숙인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들을 낳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사회의 취약한 사회 안전망 문제를 진지하게 되묻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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