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린 날씨…오늘보다 기온 낮아

입력 2009.02.23 (22:10)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밀양 15.4도를 비롯해 대부분 10도를 크게 웃돌았는데요, 북동기류가 유입되면서 푄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아침에 비가 조금 내리리겠고, 남부지방에도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1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졌는데요,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만들어져있습니다.

내일은 북쪽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이나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오후엔 점차 개겠습니다.

제주도는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부산 7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 11도, 광주와 부산은 13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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