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마오, ‘밴쿠버 퀸’ 경쟁 돌입

입력 2009.02.24 (22:06)

수정 2009.02.24 (22:22)

<앵커 멘트>

정확히 1년 뒤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종목이 시작되는데요, 우승후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경쟁은 이미 시작된듯 합니다.

김연아는 비장하게 각오를 다졌고 일본은 마오의 훈련비를 대폭 증액할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일 밴쿠버 올림픽이 펼쳐질 바로 그 경기장에서 의미있는 금메달을 차지했던 김연아가, 피겨 여자싱글이 시작되는 내년 2월24일을 정확하게 1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김연아는 캐나다에서 열린 다양한 D-1년 행사를 보며,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사대륙 대회 시상식장에서 다짐한 올림픽 우승을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의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는 전폭적 재정 지원을 받습니다.

일본 올림픽위원회는 피겨 우승 후보 마오 등 6명에게 훈련비를 집중해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96대95로 뒤지던 뉴저지의 해리스가 경기 종료와 동시에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킵니다.

졌구나 생각했던 홈팬들은 환호했지만 거의 이겼던 경기를 내준 필라델피아는 4연패했습니다.

유타는 애틀랜타를 제치고 5연승했고 보스턴은 덴버와 경기에서 38점차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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