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희영, 아깝다! 준우승 투혼

입력 2009.03.01 (21:49)

수정 2009.03.01 (21:54)

<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희영이 7타를 줄이며 막판 대역전극을 노렸으나 오초아를 넘지 못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3 3번 홀, 박희영이 그림 같은 칩인 버디를 잡아냅니다.

보기 없이 버디 5개에 이글까지 잡아내며 오늘만 7타를 줄였습니다.

3라운드 선두였던 폴라 크리머는 따라잡았지만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여제 로레나 오초아를 넘지 못했습니다.

11언더파로 오초아에 세 타 뒤진 2위.

박희영으로선 대회 초반 장염으로 입원했던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투혼 속에 얻은 자신감은 큰 수확입니다.

<인터뷰> 박희영: "시즌 초반 자신감을 얻었다."

개막전에서 충격의 컷 오프를 당한 신지애는 3언더파로 13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투어 액센추어 매치 플레이에서는 제프 오길비와 폴 케이시가 우승컵을 다투게 됐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2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종료 직전 터진 결승골로 위건을 2 대1로 이긴 첼시는 승점 55점으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7점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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