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최고 별들과 ‘4월 아이스쇼’

입력 2009.03.03 (22:10)

수정 2009.03.03 (22:33)

<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다음달말 세계 최정상급의 은반 스타들과 국내에서 아이스쇼를 펼칠 예정입니다.

김연아는 LA 세계선수권을 마친 뒤, 곧바로 국내에 귀국해 아이스쇼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신가요에 맞춘 깜찍한 안무.

불우이웃을 위한 피겨 산타 복장.

여기에 빼어난 가창력까지.

아이스쇼마다 매번 다양한 매력을 뽐내온 김연아가 국내팬들을 위해, 또하나의 이벤트를 준비중입니다.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펼쳐지는 아이스쇼가 그 무대입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김연아와 페어 연기를 펼쳐 보였던 조니 위어와 4대륙선수권 우승자인 패트릭 챈, 그리고 아라카와 시즈카까지.

세계 최정상급 은반 스타들은 물론 김민석과 윤예지 등 주니어 선수들도 참가해 아이스쇼를 빛낼 예정입니다.

<인터뷰> 구동회(김연아 에이전트) :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부분까지 확대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적 요소 도입했다."

현재 세계선수권을 눈앞둔 김연아는 오는 21일 LA에 입성할 계획입니다.

여자 싱글은 오는 27일 시작되지만, 메인 링크에서 훈련할 시간이 부족해 예정보다 빨리 입국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 "일단 세계선수권을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 오는 31일이나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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