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자연, 숨진 채 발견

입력 2009.03.08 (07:07)

수정 2009.03.0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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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여성 탤런트 29살 장자연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반쯤 장 씨가 경기도 성남시 이매동에 있는 자택 안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장 씨의 언니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1년전부터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와 약물복용을 해왔고,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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