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경관 폭행·카드 사용’ 용의자 검거 外

입력 2009.03.11 (22:16)

수정 2009.03.11 (22:18)

서울 혜화경찰서는 용산참사 추모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은 혐의로 수배 중이던 52살 박 모씨를 오늘 오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다른 사람 부탁으로 점퍼와 담배를 사준 것일 뿐, 경찰관을 때리거나 지갑을 훔친 일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1인당 GDP 만5천 달러 이하 전망


우리금융지주 경영연구실은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5년 전 수준으로 추락해 만 4천690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예상보다 경제성장률이 더 떨어지고 높은 환율이 유지되면 국민 소득은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공정위, 참고서 가격 인상 조사

학생들의 참고서 가격이 많이 올라 서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난 3일 KBS 보도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백용호 공정위원장은 지난주부터 참고서 분야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제조나 유통과정에 불공정행위가 있다면 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체 기록 5년까지 ‘신용’ 반영

한국신용정보는 개인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과거 연체기록 반영 기간을, 종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지난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 과거 5년 이내에 연체기록이 있는 사람들은 현재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수 있습니다.


CJ, 설탕값 인상 유보

CJ제일제당이 설탕값을 15.8%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설탕값 인상 방침을 발표한 직후 시중에서 설탕 수요가 폭증한 데다, 원-달러 환율도 진정되고 있어 당분간 값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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