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뒷심 발휘’ 선두 되찾는다!

입력 2009.03.12 (07:29)

<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2위 모비스가 선두 동부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함지훈과 박구영이 맹활약하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줄곧 끌려다니던 모비스는 4쿼터 들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던스톤의 골밑슛에 이어 함지훈의 자유투로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박구영의 3점슛 등으로 6점차까지 달아났지만 이번에는 동부가 손규완과 크리스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한점차까지 추격했습니다.

모비스가 자유투를 성공시켜 3점 차로 달아났지만 동부에도 마지막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광재의 마지막 3점슛이 림을 외면해 모비스가 79대 76으로 이겼습니다.

39점을 합작한 박구영과 함지훈의 활약으로 모비스는 동부를 2경기 차로 추격하며 선두 탈환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전자랜드는 30점을 넣은 서장훈의 활약으로 kt&g를 92대 68로 꺾고 4연승으로 공동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KT&G의 주희정은 국내 최초로 6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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