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켑코45에 진땀 승 ‘선두 유지’

입력 2009.03.12 (07:29)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 캡코 45에 역전승을 거두고,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은 캡코 45의 강력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초반 두 세트를 내줬습니다.

지난 5일 캡코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기억이 이번에도 재현되는 듯 했습니다,.

위기의 순간 현대캐피탈엔 해결사 박철우가 있었습니다.

상대 블로킹 위에서 때리는 강력한 공격을 바탕으로 현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박철우가 살아난 현대캐피탈은 높이의 우세를 회복하며 3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로선 만일 졌다면 정규리그 2위로 밀려나는 중요한 승부였습니다.

<인터뷰> 박철우(현대캐피탈)

<인터뷰>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현대는 이번주 일요일 2위 삼성화재와 정규리그 1위를 사실상 결정짓는 중요한 승부를 치르게 됩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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