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른 지구를 찾아서’ 우주 탐사선 발사

입력 2009.03.12 (19:37)

<앵커 멘트>

광활한 우주에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또 존재할까요?

이같은 의문을 풀기 위해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우주 탐사선을 발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공개한 우주탐사선의 가상 발사 모습입니다.

행성의 운동법칙을 밝혀낸 천체물리학자 '케플러'의 이름을 딴 이 우주선의 임무는 또 다른 지구를 찾는 것입니다.

<인터뷰> 윌리엄 보루키('케플러 사업' 선임연구원)

탐사선 케플러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의 흔적을 찾아 3년 반 동안 우주를 떠돌게 됩니다.

장착된 우주 망원경으로 별들의 밝기를 측정함으로써 행성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나사측은 탐사선 케플러가 물과 바위가 있는 수백 종류의 행성을 찾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존 모스(미 항공우주국 천체물리학과장)

6억 달러가 투입된 유례없는 우주 탐사 프로젝트, 우주선 케플러가 또 다른 지구를 찾을 수 있을지 지구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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