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방심은 금물…KTF에 지나?

입력 2009.03.12 (21:28)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오늘은, 삼성이 최하위 KTF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삼성은 KTF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5경기에서 5전 전승을 거뒀는데요.
그런데 오늘은 방심을 한 탓인지, 삼성은 1쿼터에서 한때 KTF에 12점차까지 리드를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조나단 존스를 앞세운 KTF의 투지가 대단했는데요.
하지만, 삼성은 이규섭과 레더를 앞세워 2쿼터부터는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후반들어서는 계속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었는데요.
현재 4쿼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삼성이 96대 79로 KTF에 앞서있습니다.

삼성은 오늘 이기면, 4연승째를 거두며 단독 3위에 오르게 됩니다.

대구에선 LG가 오리온스를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LG는 오늘 승리할 경우 6위 KT&G를 한경기차로 추격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리게 되는데요~

LG가 KT&G에 97대 82로 앞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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