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불사조 잡고 PO 눈앞

입력 2009.03.13 (07:13)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신협 상무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1세트 중반 교체 투입된 강동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선수 칼라의 공격이 막히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던 대한항공.

1세트 중반 칼라대신 강동진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강동진은 강력한 서브와 위력적인 스파이크를 앞세워 대한항공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강동진의 활약속에 대한항공은 신협 상무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강동진 (대한항공): "열심히 했다."

대한항공은 4위 LIG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면서,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진준택 감독은 세터와 공격수를 자주 교체하면서 여러가지 공격을 시험하는등 플레이오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진준택 (대한항공 감독): "교체되는 선수들에 따라서 패턴도 조금씩 달라진다."

신협 상무는 무려 15개의 범실을 하면서,7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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