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월드컵 공동 개최 부정적”

입력 2009.03.13 (07:13)

<앵커 멘트>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월드컵 공동 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2018년과 2022년 대회에 단독 유치 의사를 밝힌 우리나라로선 별 문제 없겠지만, 공동 유치에 나선 국가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 챔피언스리그 관전을 위해 맨체스터 구장을 찾은 블래터 회장, 2002한일월드컵을 예로 들며 공동 개최에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나의 월드컵이 아니라 두 개의 월드컵이었다며, 두 개의 조직위원회에서 일하다보니 비용도 두 배나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8년과 2022년 대회에는 스페인-포르투갈, 벨기에-네덜란드가 공동 유치를 신청했고 우리나라는 단독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피겨 김연아를 세계 정상으로 이끈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오서 코치는 스타일과 기술에서 피겨 발전에 특별히 공헌했다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농구 천재는 역시 달랐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LA레이커스와 휴스턴의 경기.

3쿼터 시작부터 코비가 무섭게 득점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후반에만 무려 31득점을 올린 코비의 활약에 LA레이커스는 휴스턴을 102대 96으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