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밤부터 점차 약해져… 내일 대체로 포근

입력 2009.03.16 (20:28)

오늘 하루종일 황사현상이 이어져 시야가 부옇게 보였습니다.

지금도 경기와 충청, 강원, 경북지방엔 황사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이번 황사는 오늘밤부터 점차 약해지겠고,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황사가 사라지는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오늘보다 더 오르면서 서울이 18도, 대구가 23도까지 올라 낮동안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황사 영상보시겠습니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황사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4배, 특히 보시는 것처럼 수치가 높은 동해안지방은 평소보다 열배정도 높게 관측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에는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낮기온은 서울이 18도, 광주가 22도등 대부분 20도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해상에도 안개가 끼겠고,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높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이번주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요일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목요일엔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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