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이재오 조용한 귀국 外

입력 2009.03.29 (21:56)

지난해 4월 총선 때 낙선한 뒤 미국에서 머물던 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10개월 만에 귀국해 앞으로 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오 전 최고위원은 귀국한 뒤 경상북도 영양에 있는 부모 묘소를 참배한 뒤 이렇게 말하고 공항에서 떠들썩한 모습이 싫어 조용한 귀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 별세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이 향년 88세를 일기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양 전 회장은 1940년 부산에서 고무신 공장으로 신발 산업에 뛰어들어 한때 재계 서열 7위권까지 그룹이 성장했지만 전두환 대통령 집권 시절 그룹이 해체된 뒤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여 해체가 부당하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어선 전복…2명 사망, 2명 실종
어제 통영시 앞바다에서 전복된 제주 선적 29톤급 연승어선 99 유진호에서 선원 2명의 시신을 인양한 해경은 실종된 선원 2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선박 뒤쪽이 파손된 것으로 미뤄 다른 선박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선박을 찾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희망’ 특집 생방송
KBS는 오늘 '연중기획 일자리가 희망입니다-함께 일하는 대한민국'을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특별 생방송했습니다.
오늘 방송에는 이재갑 노동부 고용정책국장 등이 출연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일자리 나눔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일자리 나눔 행사 현장 등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자를 연결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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