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4강, 내일부터 봄의 제전!

입력 2009.04.06 (22:06)

수정 2009.04.06 (22:38)

<앵커멘트>

5전 3선승세로 열리는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모비스와 삼성, 동부와 KCC의 대결은 승부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유재학 (모비스 감독): "큰 경기에 강한 삼성이 LG보다 유리할 것이다."

유재학 감독의 예상대로 모비스의 4강 전 상대는 삼성으로 결정됐습니다.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을 비축한 모비스, 젊은 선수들로 역전 우승을 이끈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토마스의 활약과 유재학 감독의 마법이 승부의 변수입니다.

반면, 큰 경기에 강한 삼성은 노련미에서 앞서 있습니다.

노장들의 체력이 변수지만, 정규시즌 3승 3패가 말해주듯,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 " "

김주성의 동부, 하승진의 KCC 어느 팀이 더 높이 오를까?

동부는 부상에서 회복한 화이트의 활약이, 격전을 치른 KCC는 부상과 체력이 최대 변수입니다.

챔피언 결정전을 향한 4강 대결.

내일 모비스와 삼성전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의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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