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5전 3선승세로 열리는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모비스와 삼성, 동부와 KCC의 대결은 승부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유재학 (모비스 감독): "큰 경기에 강한 삼성이 LG보다 유리할 것이다."
유재학 감독의 예상대로 모비스의 4강 전 상대는 삼성으로 결정됐습니다.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을 비축한 모비스, 젊은 선수들로 역전 우승을 이끈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토마스의 활약과 유재학 감독의 마법이 승부의 변수입니다.
반면, 큰 경기에 강한 삼성은 노련미에서 앞서 있습니다.
노장들의 체력이 변수지만, 정규시즌 3승 3패가 말해주듯,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이상민(삼성) : " "
김주성의 동부, 하승진의 KCC 어느 팀이 더 높이 오를까?
동부는 부상에서 회복한 화이트의 활약이, 격전을 치른 KCC는 부상과 체력이 최대 변수입니다.
챔피언 결정전을 향한 4강 대결.
내일 모비스와 삼성전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의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