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비 갬…바람 불어 쌀쌀

입력 2009.04.21 (07:13)

현재 서해안과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은 종일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새벽부터 빗줄기는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중부와 호남지방에 약한 비오는 곳이 많은데요, 호남지방은 출근길이면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중부지방의 경우 비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날이 개겠습니다.

밤사이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내렸는데요, 지금 저기압은 북동쪽으로 이동해 있습니다.

저기압과 함께 비구름의 중심도 북한지방으로 물러난 상탠데요, 하지만 비구름의 끝자락에서 중부지방까지 낮은 구름이 남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탭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날이 개겠고 남부지방은 오전 중에 비가 그치겠는데요, 습도가 높아져 아침에는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기온은 낮최고기온은 서울과 철원 11도, 춘천과 전주 14도, 대구 20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더 쌀쌀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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