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PO 활약’ 독일 배구 완벽 적응

입력 2009.04.23 (07:14)

수정 2009.04.23 (07:44)

문성민 선수 정규리그에서는 독일 배구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전 자리에서 밀렸고, 간간이 서브 요원으로 교체 투입되는 정도여서 국내 팬들이 많은 우려를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세터와의 호흡이 맞지 않아서 차라리 국내로 복귀하는 것이 좋지 않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문성민 선수가 팀 내 융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교체 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제는 완전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플레이오프 들어서는 매 경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특히 3차전에선 16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단 첫 시즌이 가장 큰 고비였는데 적응에 성공한 만큼, 이제부터는 문성민의 성공 시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광장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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