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밤부터 전국에 비

입력 2009.04.24 (07:18)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잔뜩 흐린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전국에 비소식이 있는데요.

비는 오전에 제주와 남해안부터 시작돼 밤이 되어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대부분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남부지방의 경우 내일 오전 중에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의 경우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겠고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제주에 40~100, 제주산간에 최고 150mm로 매우 많겠고 남부와 강원영동지방에는 10~40, 해안 많은 곳은 최고 6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은 5~20mm 예상됩니다.

지금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일단 저기압의 전면에서 약한 비구름이 제주도 서쪽으로 다가와 있는 상탭니다.

따라서 오전에 제주와 남해안에는 약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밤에는 중부지방에 확대되겠는데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중부지방에도 약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기온은 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면서 어제보다 5도가량 높은데요, 낮기온은 전국 20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돌풍이 불면서 3~4m까지 높게 일겠는데요, 특히 남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 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