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1분기 영업적자 5,150억

하이닉스 반도체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분기인 지난 4분기에 비해 13% 감소한 1조 31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에 따른 원가절감 등을 통해 영업 손실 규모는 전분기 대비 36% 감소한 5천150억 원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닉스는 D램의 경우 지난 분기에 비해 출하량이 2% 감소했지만 판매 가격은 10%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닉스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모바일, 그래픽, 서버용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려 연내에 분기 흑자를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