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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지난 1분기 국내외에서 21만 9천 839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3조 5천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9억원, 당기 순이익은 974억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기아차는 세계 경기 침체로 수출이 20% 줄어든 것을 포함해 전체 판매 대수는 전년에 비해 12% 가량 감소했다고 밝 혔습니다.
특히 해외 공장 판매는 6만천222대로 31% 감소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사상 최초로 점유율 3%를 넘어서는 등 안정적인 판매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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