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데뷔 2연속골’ 2도움은 덤

입력 2009.04.25 (21:53)

수정 2009.04.25 (21:56)

<앵커 멘트>

일본 J리그로 진출한 이근호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지난 주말 데뷔전에서 두 골을 터트리더니 오늘은 한 골,도움 두 개나 기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근호의 기가 막힌 도움입니다.

중앙선 부근부터 돌파를 시작해,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완벽한 패스로 팀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녹취>중계 캐스터 : "대단합니다, 이근호가 보내주고 전방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던 마에다가 해결합니다."

이근호의 공격 본능은 후반에 더욱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팀이 2대 1로 뒤지던 후반 19분 헤딩으로 직접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후반 28분에는 결승골을 도와 팀의 3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 골 도움 2개, 지난 주말 J 리그 데뷔전 두 골을 기록한 이근호는 두 경기 연속 출전해서 세 골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인터뷰>이근호() : "골 넣어서 기쁩니다. 무엇보다."

정해성 국가대표팀 코치가 직접 지켜본 이근호의 맹활약은 허정무 감독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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