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표 빠진’ 도르트문트, 리그 5연승

입력 2009.04.26 (08:57)

수정 2009.04.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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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발등 인대를 다친 이영표(32)가 전열에서 제외된 가운데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5연승을 달렸다.
도르트문트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끝난 함부르크SV와 2008-2009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32분 세바스티안 켈의 선제골로 앞선 도르트문트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알렉산더 프라이의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21일 베르더 브레멘과 25라운드 홈 경기(1-0 승)부터 정규리그 다섯 경기 연속 승전가를 부른 도르트문트는 12승13무4패(승점 49)가 돼 7위를 지켰다.
다섯 경기를 남겨 놓고 지난 시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6위 샬케04(14승7무8패.승점 49)에 골득실차에서 뒤질 뿐이고, 5위 함부르크(17승3무9패.승점 54)와 격차는 5점 차로 줄었다.
분데스리가 4-5위 팀에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왼 발등 인대를 다친 이영표는 FC쾰른과 27라운드 홈 경기부터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영표가 뛰는 풀백 자리는 데데와 파트리크 오보모옐라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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