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인플루엔자 공포’ 멕시코, 무관중 축구

입력 2009.04.29 (08:11)

수정 2009.04.29 (16:01)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인 멕시코 프로축구 1부리그 9경기가 모두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다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전 세계로 퍼진 돼지인플루엔자(SI)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멕시코 축구협회는 지난 주말 경기 가운데 멕시코시티 인근에서 열린 세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르도록 한데 이어 이번 주말에는 전 경기를 관중 없이 열기로 했다.
또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은 이번 주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17세 이하(U-17) 선수권대회 준결승과 결승 일정을 모두 취소한 데 이어 30일부터 멕시코의 푸에르토 바야르타에서 열기로 했던 비치사커 챔피언십도 추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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