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을 갈아입는 사진이 영국 신문에 실려 곤욕을 치렀던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이번에는 속옷 광고에 등장했습니다.
독일 베를린 시내 쇼핑가에 설치된 한 대형 광고판에 속옷 차림의 메르켈 총리 캐리커쳐가 등장했습니다.
팬티만 입은 다른 남성 정치인들의 캐리커쳐도 보이는데요.
독일의 한 속옷 업체가 수요을 촉진해 경제를 살리겠다며 메르켈 총리의 이미지를 속옷 광고에 사용한 것입니다.
이를 본 시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과 별로 보기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이 엇갈렸는데요.
독일 정부는 이에 대해 아직 별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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