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부상 복귀 뒤 예전과 같은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요, 우즈 스스로도 힘있는 샷을 칠 수가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해 무릎 수술 뒤 8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지만, 우즈는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물론, 지난주 퀘일할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우즈는 부상 복귀 뒤 예전과 같은 파워 넘치는 샷이 나오지 않는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타이거 우즈 : "예전의 비거리를 못 내고 있다."
내일 시작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우즈가 만약 4위 밖으로 밀려나고, 필 미켈슨이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내주게 됩니다.
생애 첫 시즌 MVP를 차지한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임스는 NBA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 34점을 터트리며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팀 플레이오프 사상 홈 최다인 6연승을 달렸습니다.
보스턴의 제이슨 베이가 1회부터 석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보스턴은 뉴욕 양키스를 7대 3으로 꺾고 양키스전 시즌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