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주말까지…내일 오후 내륙 소나기

입력 2009.05.06 (22:12)

오늘도 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동두천과 밀양의 낮 기온이 32.1도까지 오르면서 올 최고 기온을 또다시 경신했는데요, 오늘 서쪽 지방은 대부분 30도를 웃돈 반면, 동해안은 25도를 밑돌아 선선했습니다.

이 같은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겠지만 오후엔 내륙 지방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였는데요, 상층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오후부터는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남서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맑겠지만 내륙 지방에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전주 광주 30도, 대구가 31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고, 동해상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이후에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겠고, 다음주 월요일엔 중부지방에, 화요일엔 남부지방에 비 소식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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