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곳곳으로 비 확대…내일까지 ‘단비’

입력 2009.05.11 (07:10)

오늘 중부지방에는 그동안의 때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서울경기와 강원북부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에 충청과 강원남부로 확대되겠고, 내일 아침에 개겠습니다.

그사이 예상강우량도 최고 30~50mm로 봄비치고는 많아서 단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남부지방의 경우 오늘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덥겠고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지금 구름은 대부분 중부지방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비구름이 서울경기와 강원북부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탠데요, 비구름이 서서히 이동하고 있어서

오후에는 주로 중부지방정도로 확대되겠고 남부지방은 구름만 다소 많아지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비오는 중부지방의 경우 서울과 춘천 18도 등에 머물러 현재기온과 거의 비슷한 정도 예상됩니다.

어제에 비하면 5도 이상 낮겠는데요, 반면 남부지방은 전주, 광주 29, 대구 30도 등으로 오늘까지는 덥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 중에 개겠지만 남부지방은 주로 내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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