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출격 대기’ 3연속 정상 눈앞

입력 2009.05.13 (22:15)

수정 2009.05.13 (22:20)

<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년 연속 리그 정상 등극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맨체스터의 심장 박지성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7월, 한국 최초 프리미어리거가 된 이후 박지성은 이제 3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리버풀에 1경기를 덜 치렀지만, 맨체스터는 승점 83점으로 80점의 리버풀에 3점 앞서 있습니다.

위건 전 등 남은 3 경기에서 1승 1무승부, 즉 승점 4점만 보태면, 자력 우승을 확정합니다.

리그 3연패의 샴페인을 준비하는 팀과 함께 박지성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멘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58분을 뛴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의 부름에 응할 준비를 벌써 마쳤습니다.

박지성은 그러나 다음 경기인 아스널 전에 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강팀인 아스널전에 대비해 박지성 카드를 아껴둘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입단 4년만에 맨체스터의 심장이 된 박지성, 중요한 시점에서 우승 축포를 쏘아 올릴지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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