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영, LPGA투어 시즌 첫 우승컵

입력 2009.05.18 (07:08)

수정 2009.05.18 (07:33)

안녕하십니까? 뉴스광장 스포츠입니다.

스포츠취재팀 이진석 기자와 함께합니다.

오늘 새벽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네요.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오지영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죠?

네, 오지영 선수가 10개월만에 LPGA 정상에 오르면서 시즌 첫승이자 통산 2승째를 거뒀습니다.

오지영은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는데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4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선두였던 수잔 페테르센을 4타 차로 제치고 여유있게 우승했습니다.

올시즌 한국 선수로는 2번째 우승입니다.

미셸 위는 8언더파로 폴라 크리머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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