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박찬호, 1⅓이닝 5실점 강판

입력 2009.05.18 (07:08)

수정 2009.05.18 (10:52)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의 박찬호는 워싱턴전에서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구요.

<리포트>

네,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승을 따낸 박찬호가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초반에 무너졌습니다.

시즌 7번째 선발 등판이었는데요, 팀 타선이 1회초에 3점을 뽑아주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는데, 박찬호는 첫회부터 불안했습니다.

2루타 2개와 폭투 등으로 1회에만 3점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2회에도 위기는 계속됐습니다.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실점을 한 박찬호는 곧바로 교체됐고, 후속 투수가 1점을 더 내줘서 박찬호의 자책점은 5점이 됐습니다.

아웃카운트 4개를 잡는 동안 안타 5개, 볼넷 4개로 5실점한 박찬호는 패전은 면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