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비 속 전남 일부 지역 호우주의보

입력 2009.05.21 (07:51)

수정 2009.05.21 (07:56)

<앵커 멘트>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미선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립니까?

<리포트>

네,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광주와 전남 지역은 아침이 되면서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 고흥군과 여수시 등 전남 여덟 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여수 거문도에 81밀리미터, 완도 73.5 광주는 31.5밀리미터 등입니다.

바람도 거세게 불고 있어 영암군 등 전남 1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해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6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여수항의 경우 14개 노선 중 여수에서 거문도로 가는 노선 등 12개 노선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