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개봉영화] ‘터미네이터’ 外

입력 2009.05.21 (07:51)

수정 2009.05.21 (13:16)

<앵커 멘트>

이번 주에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외국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미네이터가 6년 만에 다시 돌아옵니다.

인공지능 '스카이넷'의 핵공격으로 폐허가 된 지구.

'스카이넷'은 살아남은 인간들을 없애기 위해 터미네이터를 만듭니다.

인간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는 부대를 이끌고 스카이넷 기지를 공격하지만 함정에 빠져 부대원을 모두 잃습니다.

제작비 2억 달러, 천문학적인 제작비에서 나오는 화려한 액션, 기계군단과 인간 저항군의 운명을 건 미래전쟁이 시작됩니다.

‘코렐라인 : 비밀의 문

일 때문에 바쁜 아빠와 엄마, 소녀 코렐라인은 혼자 놀다가 새로 이사한 집에서 작은 문을 찾아냅니다.

작은 문을 지나 도착한 곳에서 단추 눈을 한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신나고 완벽한 세상을 만나지만 행복이 가득한 것 같던 그 곳에도 엄청난 비밀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 유명한 헨리 셀릭 감독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입니다.

‘보이 A’

아무것도 모른채 10살에 살인을 저지른 소년은 감옥에서 14년은 보내고 오래도록 단절됐던 세상에 다시 나옵니다.

과거를 지우고 새 삶은 찾은 소년은 직장과 친구, 애인까지 생겼지만 평범한 삶의 기쁨을 느끼기도 전에 과거가 드러나면서 또 다시 세상과 단절됩니다.

실화 소설을 바탕으로 소년 범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영?니다.

제6 회 서울 환경영화제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해보는 서울환경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얼음이 녹으면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북극을 조명한 개막작 '북극의 눈물'을 시작으로 환경문제를 다룬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KBS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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