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수-최태욱, 선두 경쟁 ‘충돌’

입력 2009.05.23 (07:47)

수정 2009.05.23 (07:56)

<앵커 멘트>

허정무호 공격수로 나란히 발탁된 전북 최태욱과 인천 유병수가 이번 주말 K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번 대결은 두 선수의 자존심 대결 뿐만 아니라, 전북과 인천의 선두경쟁도 걸려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k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태극마크를 달게 된 최태욱과 유병수.

허정무호의 비밀 병기로 평가되는 최태욱과 유병수가 K리그 선두를 놓고 정면 대결합니다.

1위 전북과 3위 인천은 승점 20점으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태욱과 유병수에겐 팀 승리와 함께 대표팀에서의 주전 가능성을 시험하는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태욱(전북) : “올시즌 몸상태도 좋고, 지금 하는대로 하면 좋은 플레이가 이어질 것이다”

<인터뷰> 유병수(인천) : “전북은 공격력이 정말 뛰어난 팀인데,팀의 선두를 위해 좋은 승부를 하겠다”

2위를 달리는 광주는 전북과 인천의 맞대결속에,대구를 상대로 선두 도약에 도전합니다.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된 양동현을 앞세운 부산은 K리그에서 부진한 포항을 상대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한 수원과 서울이 강팀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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