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역수지 흑자, 51억 5천만 달러

입력 2009.06.01 (09:54)

수출 감소에 비해 수입 감소 폭이 더 큰 '불황형 흑자'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무역수지가 51억 5천만 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은 282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5월에 비해 28% 감소한 반면 수입은 40% 줄어든 230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액정디바이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고, 수입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 등으로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지식경제부는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면서 올 들어 5월까지 무역수지 흑자도 145억 달러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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