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두바이유가 급상승…66.28 달러 外

입력 2009.06.02 (22:06)

수정 2009.06.10 (10:39)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어제 두바이유 현물은 1배럴에 2달러 42센트 오른 66달러 28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주간 미국의 원유 재고가 지난주보다 175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당분간 유가의 강세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쌍용차, 정리해고자 명단 우편 통보

쌍용차는 오늘 정리해고 대상자 천 백12명의 명단을 우편을 통해 개별 통보하는 한편 희망퇴직 신청 기간을 오는 5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희망퇴직이 정리해고보다 퇴직금에서 50% 정도 유리하기 때문에 정리해고 대상 직원들에게도 희망퇴직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초중생, 좋은 대학 가려고 외고 희망”

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이 초중생 천4백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외국어고에 진학을 희망한 학생 가운데 초등생의 42%, 중학생의 48%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수하게 외국어를 공부를 위해서라는 응답은 각각 23%와 14%에 불과했습니다.

‘어린이 식품 품질인증’ 8월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과 영양을 평가해 인증 마크를 붙인 제품이 이르면 오는 8월 시중에 유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 제도는 신청 기업에 한해 품질 검증을 거친 뒤, 어린이의 미소를 형상화한 마크를 제품에 붙이도록 한 것입니다.

‘재개발 부정 행위’ 구청이 관리

국토해양부와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주민동의서를 받을 때 구청에서 일련번호를 부여한 주민동의서만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재개발 등 추진 과정에서 동의서를 사고 파는 등의 부정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구청이 적극 관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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