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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한 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미국에서 입국한 16살 유학생이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은 입국한 뒤 고열과 콧물 등 신종 플루 증상이 나타나자 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
환자의 현재 상태는 좋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었고 현재 5명이 국가지정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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