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턱뼈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중견수 이종욱(29)이 5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부러진 턱뼈를 연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종욱은 이날 5시간에 걸쳐 부러진 턱뼈 두 곳을 연결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두산은 전했다.
두산 관계자는 "수술이 모두 잘 끝나 두 달가량 회복기간만 지나면 다시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욱은 앞서 지난 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뜬공을 수비하던 중 동료 내야수 김재호의 왼쪽 무릎에 부딪혀 턱뼈가 부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