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에 천둥번개·돌풍 동반 비

입력 2009.06.09 (20:31)

비가 내리는 곳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밤늦게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강우량은 서울,경기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10-60mm, 중북부와 남해안, 제주도에는 최고 80mm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현재 제주도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불고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영상입니다.

비구름의 중심이 북쪽과 남쪽에 지나고 있는데요.

밤사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밤 한 때 중북부 지방에는 다시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7도에서 19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최고기온도 서울이 21도를 비롯해 전국이 25도를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3,4m로 높게 일겠고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낮기온도 25도 안팎에 머물면서 한낮 더위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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