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경남 호우주의보, 충청·남부 장맛비

입력 2009.06.22 (06:59)

올 첫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현재 호남과 경남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빗줄기 쏟아지는 곳이 많습니다.

남해안에는 이미 많은 비가 쏟아진데다 앞으로 예상 강우량도 많아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남부지방에는 오늘 밤까지 대부분 20~50,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7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충청지방에는 5~10mm의 비가 내린 뒤 오전 중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입니다.

밤사이 남서해상에서 다가온 비구름이 현재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레이더상에서 붉게 보이는 호남지방에는 시간당 30~4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장마전선이 걸쳐있는 띠모양으로 비와 함께 벼락이 떨어지는 곳도 많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종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충청지방의 비가 오전에 그치면서 구름만 많겠습니다.

현재기온은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기온은 등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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