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혜진 기자.
(네 광주입니다.)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립니까?
<리포트>
어젯밤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광주와 전남 지역은 아침이 되면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벽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새벽 6시를 기해 광주광역시와 전남 담양, 장성, 영광 등 전남 10개 시군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여수 105.5밀리미터를 최고로 보성 94, 담양 67, 영광 48.5 광주 56밀리미터 등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앞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에서 7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치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을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비로 광주전남 지역의 한낮 기온은 23도에서 27도 분포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최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