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차량 폭탄 테러 70여 명 사망

입력 2009.06.22 (07:57)

수정 2009.06.22 (08:17)

<앵커 멘트>

이라크에서 차량폭탄테러가 발생해 7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이효용 기자! (네~ )

사상자가 수백명에 이르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70여명이 숨지고 25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지역 타자 마을의 이슬람 시아파 사원 부근입니다.

신도들이 사원을 빠져나오는 순간 트럭이 폭발했고, 인근 주택 30여채가 붕괴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돌무더기에 깔렸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트럭에는 2톤 가량의 폭발물이 실려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배후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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